꿀팁 | 무더운 여름과 장마 속 타이어 관리

자동차 타이어는 장거리 운행 전 꼭 확인해야할 필수 요소입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는 빗길 운전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알고 계시지요?

 

빗길 미끄러짐거나 폭염에 의한 과열로 타이어가 마모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여름 철에는 여름 휴가라는 장거리 계획도 있기 때문에 타이어 점검은 필수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비에 젖은 도로를 고속으로 달리면 수막현상이 발생합니다. 수막현상이란 타이어가 도로에서 뜬 채로 미끄러지는 현상을 말합니다. 이때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라 수막현상이 더욱 심하게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 타이어 교체시기는 타이어의 홈의 깊이로 판단합니다. 보통은 1.6mm정도의 홈이 남아 있으면 교체를 할 시기가 되었다라고 말을 하는데, 빗길에서는 조금 다르 이야기 입니다.

 

타이어의 홈은 빗길운전시 그 홈으로 빗물이 빠져나가는 배수 역할을 합니다. 여기서 1.6mm의 홈이면 배수능력은 사실상 모두 상실하여 수막현상을 일으켜 빗길에서의 미끄러짐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여름 장마철 빗길 운전을 대비하여 타이어를 교체하고자 할 때에는 최소 3mm정도의 홈이 남아 있다면 미리 교체해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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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 시속 100km 이상 달리다 급제동을 하면 타이어 홈의 깊이가 7mm인 새 타이어와 홈의 깊이가 1.6mm로 심하게 마모된 타이어의 제동 능력은 약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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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의 마모상태는 수시로 주행전 체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저도 매일 운전을 하지만 막상 주행 전 타이어 상태를 확인해야한다는 생각을 깜빡 잊기 일수입니다.

 

그래도 나와 나의 가족의 안전을 위해서 최소한 한 달에 1번은 꼭 타이어의 마모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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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빗길이 아닌 뜨거운 아스팔트를 달리는 자동차의 타이어에는 어떤 문제가 생길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폭염속의 타이어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은 바로 '공기압' 입니다.

 

여름철의 높은 기온과 노면과의 마찰열로 인해 팽창하여 평소 공기압보다 낮춰서 주행해야 한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기온에 의해 타이어 내부의 공기가 팽창하는 것은 맞지만 각 자동차에서 알려주는 차량의 적정 공기압은 이런 내 외부의 영향에 모두 적응할 수 있는 공기압을 기준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그 공기압 이하로 낮추는 행위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타이어의 공기압은 각 타이어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적정 공기압과 내차량에서 제공하는 적정공기압을 비교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적정공기압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